금융권 장애인 고용, 보험업계 실행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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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8회 작성일 26-06-02 14:34본문
보험사 18곳 참여 간담회 개최
업권별 릴레이 논의 마무리

5.14.(목) 열린 「보험권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보험업 특성을 반영한
직무개발, 맞춤훈련 등 장애인 고용컨설팅을 제안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금융권 장애인 고용 확대 논의가 보험업계 실행 단계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4일 고용노동부,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서울 손해보험협회 열린회의실에서 ‘보험권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체결된 ‘금융권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은행권과 증권·자산운용업권에 이어 진행된 금융권 릴레이 간담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마련됐다.
이날 공단은 삼성화재, 한화생명 등 18개 주요 보험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채용과 고용유지 지원제도, 맞춤훈련, 직무개발 등 다양한 고용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 실제 금융기업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보험업 특성에 맞춘 채용 설계 방향과 중·장기 고용 확대 로드맵도 제안했다.
특히 한화생명의 장애인 고용 사례가 현장의 관심을 모았다. 한화생명은 장애인고용 컨설팅을 계기로 사내카페 바리스타와 도서관 사서보조 등 특화 직무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2023년 보험업계 최초로 장애인 의무고용을 달성했고, 2024년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트루컴퍼니’ 상을 받았다.
삼성화재는 보험업과 연계한 ‘직무 인큐베이팅 모델’을 소개했다. 삼성화재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4월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청약 점검과 설계 점검 등 보험업 특화 직무를 개발하고 있다. 또 공단 맞춤훈련과 삼성화재 직무실습을 연계한 단계별 육성 체계도 운영 중이다.
이번 논의는 보험업계가 직접 고용 현황을 점검하고 업종 특성에 맞는 해법을 찾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설계사 중심 영업 구조와 전문자격 요건 등 보험업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직무 발굴과 고용 문화 확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앞으로 금융권 유관기관 협의체를 중심으로 업권별 맞춤형 직무 발굴과 채용 연계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세 차례 업권별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금융권 전반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금융권 유관기관 협의체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나온 과제를 계속해서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s://www.social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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